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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아낸 경기 디자인 공간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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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건축의 특징을 담은 청룡사

7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 청룡사는 1265년 고려 원종 때 명본국사가 대장암으로 창건했다. 그 후 1364년(공민왕 13년)에 나옹선사가 이 산을 지나면서 지혜의 해가 거듭 빛나고 자비의 구름이 광채를 발해 신비롭다고 생각하며 하루를 보냈다. 생각대로 꽃비가 내리고 상서로운 구름이 일면서 용이 오르내리는 것을 보고 사찰의 이름을 청룡사라 명명하여 오늘날까지 부처님의 자비로움을 전하고 있다. 청룡사의 중심 법당인 대웅전은 조선 후기에 지은 것으로 추측되는데 당시 건축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보물 제824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3칸, 측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다포계 팔작지붕으로 공포는 삼출목으로 되어 있다. 대웅전 안팎의 외벽에는 단청이라 하여 나무나 벽에 연꽃과 구름무늬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불자가 아니라도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이 역시 조선 후기의 건축의 특징이다. 대웅전에서 내려서면 아담한 삼층석탑이 있는데 이는 통일신라시대의 매력적인 석탑 양식을 이어받은 고려 중엽의 특징을 담아내고 있다. 이렇듯 청룡사는 승천하는 용의 기백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문의 031-672-9103, 031-673-6073, www.buddhahouse.com

1

1 전형적인 삼층석탑 양식을
  계승한 고려 석탑

한국 천주교의 역사가 담긴 곳 미리내성지
한국 천주교의 역사가 담긴 곳 미리내성지

그 옛날 하느님에 대한 믿음 하나로 모진 박해를 참고 인내하던 신자들이 자신들만의 아담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그리고 깊은 밤 호롱불빛 하나에 의지하며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가슴에 새겨 넣었다. 그 모습이 마치 밤하늘에 떠 있는 신비로운 은하수 같아서 이를 뜻하는 순 우리말 ‘미리내성지’로 이름 지었다. 경기도 안성의 깊은 산자락 끝에 자리한 천주교 수원교구 미리내성지에 도착하면 겟세마니 동산과 경당으로 오르는 두 갈래 길이 나온다. 그 가운데 겟세마니 동산으로 오르다 보면 100여 년 전 초대 주임 신부였던 강도영 마르코 신부가 신자들과 정성스럽게 돌을 쌓아 만든 미리내성요셉성당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31-674-1256, www.mirinai.or.kr

1 1907년에 건립된 돌 성당인
미리내 성요셉 성당
2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 했던
신자들의 소망을 엿볼 수 있다.

1,2
안양이라는 도시에 잘 어울리는 클래식 호평성당
안양이라는 도시에 잘 어울리는 클래식 호평성당

호평성당은 위에서 보면 십자가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모습은 사실은 가톨릭교에서 사제가 수련을 마치고 서품을 받을 때 엎드려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엎드린 사람의 등과 팔처럼 지붕의 흐름도 평면적이 아니고 입체적이다. 외부에서 봤을 때 단단하고 두꺼워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대성당의 내부는 넓은 공간임에도 기둥이 없어 광활한 공간감을 준다. 기둥 대신 벽면 양쪽으로부터 뻗어나온 철제 트러스가 지붕의 하중을 지탱하는 것이 특이하다. 하지만 성당 내부의 모든 공간이 이러한 압도적인 공간감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대성당 아래층에 있는 소성당은 반대로 아주 낮은 지붕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공간이 좁으면 좁은 대로, 마치 어머니 품속에 들어온 것 같은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문의 031-454-3004, http://cafe.daum.net/hopyoungch

1,2

1 아파트가 많은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준다.
2 크지 않은 창문은 유럽의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을 연상케 한다.

박해로부터의 안식처 카타콤을 닮은 가나안교회
박해로부터의 안식처 카타콤을 닮은 가나안교회

그리스도인에 대한 박해가 심해지면서 신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지하에 동굴을 파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이곳을 카타콤이라 부르는데, 카타콤을 보고 있노라면 하느님에 대한 끝없는 믿음과 그로 인해 겪었을 박해가 떠오른다. 그래서 카타콤은 예나 지금이나 그 어떤 성전보다 아름답게 빛나며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다행히 우리는 나폴리나 로마로 성지 순례를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경기도 성남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그 카타콤을 만날 수 있다. 한메건축의 이충기 대표가 카타콤을 모티브로 설계한 가나안교회가 바로 그곳이다.

문의 031-717-7004~6, www.canaan.or.kr

1

1 외부로 나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예배당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