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마음을 나누는 유니버설디자인 수업

작성자

최연진 (최연진IP:14.35.85.161)

작성일

2013/07/03 (2013/07/03 15: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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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herb@kg21.net 

저희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에 있는 17학급 규모의 학교입니다. ^^ 오늘 유니버설디자인 수업을 받고 아이들과 교사인 저 모두 참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르다는 것! 다른 우리가 함께 살아가면서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는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런 수업이 더 많이 확대되어 많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유니버설의 뜻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체험을 하면서 정말 즐거운 가운데 깨닫고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감각이 무뎌지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입장도 되어보고, 손이 불편한 사람의 입장도 되어보고,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입장도 되어 보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아이들이 물어보지 않아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아 칭찬하고 기뻐하네요. ^^ 이렇게 좋은 수업을 마련해 주신 경기도 공공디자인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친절하고 잘 짜여진 수업으로 쉬는 시간도 없이 진행되는 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는데 올해 경기도 25개교 한 학급만 혜택을 받았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 학교도 5학년 3학급 중 저희 학급만 수업을 들었습니다. 동학년 선생님들께 프로그램의 내용을 말씀드리니 아쉬워 하시는 마음이 정말 크십니다. ^^ 많이많이 확대해 주세요~ 아이들의 마음이 살찌는 참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