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행정안전부 및 한국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각 부처가 후원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공공시설디자인 분야)을 수상했다.

2006년도와 2008년에 환경분야, 2007년 경영혁신분야, 그리고 올해 공공시설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지난 89년 시승격 이후 처음으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이번 경영대전에서 도시경관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제정, 경관기본계획 수립 완료, 체계적인 경관정책 수립과 관리방안 마련,
도시이미지 향상 및 버스이용주민 편의증진을 위한 의왕시만의 독자적인 버스승강장 디자인 등록 완료 및 설치, 의왕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타 지역민들에게 의왕시를 알리기 위한 아파트 외벽 BI 도장사업, 계원대학로 고가도로 하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추진으로 내손 택지개발지구 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와 함께 야간경관 시너지 효과 및 특색 있는 가로환경 조성, 20년 이상 노후상가의 民 주도 간판정비 완료,
전국 최초로 도입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를 통한 11개 공공건축물의 친환경 인증완료, 모든 공공시설물의 설계단계부터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녹색디자인 건축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디자인 건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0개 분야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1차 서류심사(70%)와 2차 우수시책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30%)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