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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육후 느낀점(이천시 설성초)
등록일 2013-07-1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130 첨부파일

7월17일 이천시 설성초등학교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교육후 담임선생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유니버셜디자인 교육 소감문>

7월 17일(수)에 유니버셜디자인 장애이해교육을 하였습니다.

우리 학교는 경기도 이천 시골의 총5학급인 작은 학교입니다. 3학년 10명, 4학년 5명, 5학년 13명, 6학년 3명 총 31명의 학생들이 다목적실에 옹기종기 모여 유니버셜디자인 교육 및 체험을 하였습니다.

우리 학교는 시골이라 지리적인 여건 상 평소 다양한 체험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시골 아이들은 도시 아이들에 비해 '디자인' 이라는 용어를 접하기도 어렵고, '디자인'에 대해 생각을 한다던지, '디자인'을 해본다던지 하는 일에 소외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해서 학교에서는 이런 문화적인 소외를 극복하기 위하여 교육과정 상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는 '장애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여러 가지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렇게 장애이해교육도 실시하고 '디자인'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1석 2조의 행사가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결과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름뿐인 교육, 이름뿐인 체험이 아니고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의미있는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았던 점 중 몇가지만 소개하자면
첫째, 유니버셜디자인에 대한 실제 제품을 보여주고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 주시는 것이 좋았습니다. 평소 보지 못하는 제품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감탄사가 나오고, 발상의 전환, 창의적인 시각으로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째, 자연스럽게 장애이해교육이 되었습니다. 보통 장애 체험을 할 때 흰지팡이, 휠체어, 안대 등 특별한 물건들을 사용하여 체험을 하는대 비해 이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크다스 과자, 소세지 등을 사용하고 또 평소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목장갑, 테이프, 비닐장갑, 로션 등 친근한 물건들을 사용하여 그 물건들의 또 다른 쓰임을 체험하면서 우리의 삶과 밀접한 장애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자연스럽게 교육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셋째, 강사님들이 매우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해주셨습니다. 물건들을 학교에서 준비해 달라고 하면 또 다른 부담이 되었을텐데 필기도구를 제외한 모든 물건을 다 가져오셔서 체험만 하면 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또 앞에서 진행하신 강사님은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 와주시니 더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장애이해교육에 중점을 두어서인지 '디자인' 부분이 좀 취약했던것 같습니다. 체험은 이번에 한 정도면 충분한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많은 유니버셜디자인 제품의 실례들을 보여주시고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해 아이들이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고, 초등학교 수준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볼 수 있는데 까지 확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번에 하는 수준에서 약간만 쉽게 하여 1,2학년도 같이 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체험 프로그램도 중복되지 않게 다양하게 개발하셔서 내년, 후년, 그 후년에도 또 우리 학교에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수고 넘 많이 하셨구 열심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체험, 좋은 배움의 기회였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두서없이 몇자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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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4(군포시 당동초)
교육후 느낀점(여주군 북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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