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구리시에 위치한 전교생 80명의 작은학교인 내양초등학교입니다.

경기도청 디자인 총괄추진단에서 도내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하는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어제 우리학교에 강사 선생님들이 찾아와 학생들에게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설명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체험하면서 유니버설 디자인의 필요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이 체험으로 진행되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동시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제한점이 있지만 다행이 작은 학교이다 보니
4~6학년 30여명이 한 교실에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고, 내용과 학생 참여도 면에서 매우 유익하고 참여도가 높은
교육이었습니다.

학생들은 흥미있게 활동에 참여하면서 유니버설디자인의 지향점인 배려, 타인이해 등의 정신을 마음 속에 담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사업들이 더욱 확대되어 경기도의 더 많은 학교,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희망합니다.